16일 구청 중회의실서… 2019년 천사의 손길 행복⁺ 지원 사업 심의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위원장인 임근창 부구청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대전 동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사의 손길 지원 사업에 대한 2018년 결산 보고와 2019년 지원 계획 및 지원기준 심의를 통해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사의 손길 지원 사업은 ▲틈새가정 돌봄사업 등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 분야 3개 사업 ▲ 천사장학금 지원 등 자녀양육 지원 분야 2개 사업 ▲틀니지원 등 건강관리 지원 분야 2개 사업 ▲나눔냉장고 등 행복 더하기 지원 분야 8개 사업 ▲난방시설지원 등 기타 2개 사업으로 총 17개 사업이다.

올해는 그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의 예우를 다하고 천사의 손길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4월 대청호 벚꽃축제 시 천사의 손길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 세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현재까지 30억 2000여 만 원의 후원금이 모여 동구 저소득 주민 7만 4000여 명에게 25억 5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위원장인 임근창 부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에 관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민선 7기를 맞아 사회적약자 돌봄 사업 추진 등으로 한발 더 나아가 동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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