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올 첫 시의회 본회의 업무계획 보고..."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용할 것"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 특화 도시로 조성하고, 일자리 목표 공시제도 운용하는 등 행정수도로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 특화 도시로 조성하고, 일자리 목표 공시제도 운용하는 등 행정수도로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올해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 특화 도시로 조성하고, 일자리 목표 공시제도 운용하는 등 행정수도로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받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며 "2019년 한 해 동안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본격 착수하고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특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운용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투자와 창업이 활발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숙원사업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톤을 높였다.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아트센터, 향토유물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조치원 시민운동장과 금강스포츠공원도 차질 없이 조성한다"며 강조했다.

그는  "청춘조치원 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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