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박용희 세종시의원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서 제기

 

16일 상병헌 의원이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각각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선순환 구조가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6일 상병헌 의원이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각각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선순환 구조가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병헌, 박용희 세종시의원이 16일 열린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각각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선순환 구조와 조치원여중 신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을 하는 국민들은 국내 경기상황을 오랜 내수부진으로 인해 불황으로 느끼고 있다"며 "사업 발주 주체와 지역업체간의 소통 강화와 세종시 지역 안에서 할 수 있는 공사, 용역 등은 반드시 지역 업체와 계약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상 의원은 "지역 신생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하고 사업체 주소만 이전한 유령회사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 의원은 "지금까지 지역경제가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가 중앙 집중적인 발전과 의존에 있었다"라며"지방분권이 화두가 된 현재가 중앙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경제가 활기차게 살아나고 그 효과로 국가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16일 박용희 의원이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조치원여중 신축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16일 박용희 의원이 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조치원여중 신축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또 박용희 의원은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를 통해 조치원여중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16일 확정 발표한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에 조치원중학교가 이전 신축됨에 따라 조치원 지역의 원거리 통학생의 불편 해소가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조치원여중의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에는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치원여중을 학교 북쪽에 신축해 교동초와의 거리를 넓혀 학생들의 일조권을 보장하고 조치원여중 주변 지역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조치원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세종시청이 함께 논의해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