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통합성과관리(BSC)시스템을 통한 성과관리로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하반기 BSC 성과지표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민선 7기 비전 및 공약사업을 구체화하는 지표개발 ▲부서 대표업무의 지표·계량화 ▲부서 간 유기적 협업 강화를 위한 공통지표 확대 등 성과관리를 통한 구정 전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통합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외부평가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서 가점 항목 중 정부 합동평가 결과, 외부기관 수상 및 예산확보 실적을 확대 적용한다.

성과평가 결과는 부서평가 시상은 물론,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개인평가로 활용되며, 성과관리 유공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인사상 가점 등)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BSC시스템을 통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구정 운영의 능률성·효과성·책임성을 제고하고 성과 창출 부서 인센티브 확대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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