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팀 신설과 동시 드론으로 현장감 있는 현황측량 시작-

부여군이 올 한해 드론을 활용,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진행한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올 한해 드론을 활용,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진행한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조직개편에 따른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신설과 동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 해 말 까지 모두 6개 사업지구(약2261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홍산4지구, 정동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는 용당1지구를 사업지구로 지정,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에 최신측량기술인 드론을 적극 활용 중이다.

정사영상을 통한 사업지구 현황도 제작 등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원활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군은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의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더불어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 군민들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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