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안전보건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최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교 학교급식종사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고교 학교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

최근 이틀 동안 진행된 교육은 논산과 계룡시 지역 각급 학교 조리사와 조리원 28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과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사이 체결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진여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학교급식 안전사고, 대사질환과 스트레스 관리 등 작업 현장에서의 실천 위주 교육이 진행돼 호응도를 높였다.

특히, 교육을 통해 소개된 루프밴드를 활용한 근육이완법 실천 방법에 대한 참석자들 관심이 높았다.

한 참석자는 "단순 반복되는 급식 작업으로 생길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을 위한 지속적 스트레칭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문일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수준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다"면서 "신학기는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제공돼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교육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급식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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