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청양군의원이 15일 청양군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영상 송출 시스템 확대가 필요하고 관사 신축 이전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군청 내 실과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영상 송출 시스템을 읍·면과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들이나 지역주민들이 본청에 직접오지 않아도 군청, 의회에서 개최되는 회의나 홍보사항을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변화하는 군정을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빨리 구축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청양군의 영상송출 시스템은 군청내 실과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며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군을 포함 4개시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대 형성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11개 시군은 이미 읍면사무소까지 TV 방영 시스템이 설치돼 의회와 군 집행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회의를 주민들이 시청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 방송시스템의 도입은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군의원과 집행부의 대내외적인 회의문화 업그레이드, 의회와 집행부간의 책임있고 투명한 군정수행과 감시역할 수행하고 공무원들의 책임행정 구현으로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어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의회와 집행부의 활동상황을 실시간 공개하는 TV 방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어 군 3호 관사 신축과 관련해 신축의지와 계획을 묻고 군민의 오해나 갈등이 깊어지지 않도록 주민설명회 등 많은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