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사진: KBS)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서 화재가 발생해 1명 사망·19명 부상까지 발생했다.

오늘(14일) 오후 천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어마어마한 연기와 함께 20명 가까운 인원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화재로 인해 옮겨진 환자들 중에는 손님, 직원 외에 21층을 오르내리던 소방관도 포함돼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

목격자들에 따르면 불길 시발점으로 추측되는 지하 1층서 직원 ㄱ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향한 조사가 촉구되고 있다.

현재 사고, 발화, 방화 등을 열어둔 채 수사 중이며 범죄 또한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개업한 이곳은 사람들을 쉬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

한편 화재 사건에 대해 "천안 최대 규모로 홍보에 힘썼던 라마다호텔, 벌써 망해서 어떡하냐", "개업 5개월 만에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라며 동정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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