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목공체험, 산책, 숙박, 캠핑 이용 가능

금산산림문화타운 전경.
금산산림문화타운 전경.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체험프로그램 이용 서비스가 개선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금산군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이웃들에게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즐거움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을 발급한다.

연간 10만 원이 지원되는 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장애인 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제공된다. 

바우처 제공으로 태아부터 노년기까지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산림문화타운의 이용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등록번호 103호)로 등록돼 바우처로 숙박, 캠핑 등 휴양시설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생태도시 금산의 남이면 건천리에 위치한 산림문화타운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돼 있어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또 청정숲에서 다양한 숲·목공체험, 산책, 숙박, 캠핑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이다.

현재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인 얼음 썰매장이 개장돼 아이들의 놀이터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오감만족 숲·목공체험과 함께 임산부와 어르신, 갱년기 여성 대상 힐링 및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에 태아부터 노년기까지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바우처 카드의 이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발급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www.forestcard.or.kr)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고객지원센터(1544-322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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