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14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인도 CMR종합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CMR교육그룹의 이사장이자 인도 연방 상원의원인 K. C. 람무르띠(Ramamurthy)가 목원대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양교는 본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람무르띠 의원은 “한국의 성장이 교육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한다”며 K-콘텐츠 산업과 교육 시스템에 주목해 왔다는 뜻을 밝혔다.

CMR종합대학교는 올 하반기에 게임, 애니메이션 등 한국의 콘텐츠 기반 학과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 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