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최고 전세가 단지는 탄방동 한가람아파트

지난해 대전지역 전세 아파트 중 가장 고가로 거래된 물건은 8억 원에 거래된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풀시티 9단지’로 나타났다.

3.3㎡당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전세 아파트는 서구 탄방동 한가람아파트로 전용면적 3.3㎡당 1751만 원을 기록했다.

14일 직방이 2018년 국토교통부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대전 전세 최고가는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풀시티9단지로 지난해 1월 8억 원(전용 186.73㎡)에 계약됐다. 평균전세가는 3.3㎡당 1415만 원 수준이다.

세종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전세 아파트는 5월에 거래된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전용 110.59㎡)로 6억 원에 거래됐다. 3.3㎡당 평균전세가는 1792만 원 선이다.

충남 전세 최고가 단지는 천안시 불당동 펜타포트로 2월에 5억 8000만 원(전용 195.1㎡)에 거래됐다.

2018년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는 대전에서는 서구 탄방동 한가람아파트로 지난 6월 전용면적 3.3㎡당 1751만 원(전용 39.6㎡)을 기록했다.

세종에서는 ‘더샵레이크파크’가 지난 5월에 전용 3.3㎡당 1793만 원(전용면적 110.59㎡)으로 거래됐다.

충남에서는 천안시 불당동 ‘불당지웰더샵’이 지난 10월 전용면적 3.3㎡당 1496만 원(전용면적 99.34㎡)으로 계약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018년 전국 아파트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해당 단지들은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나타냈다. 임차시장에서도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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