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김석현 전 도당 대변인..충남 3곳 ‘확정’

정종학 바른미래당 천안을 지역위원장. 자료사진
정종학 바른미래당 천안을 지역위원장. 자료사진

바른미래당 정종학(65) 전 충남도의원이 천안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홍성‧예산에는 김석현(32) 전 충남도당 대변인이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은 1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제12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17명이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충남 천안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종학 위원장은 전 천안을 지역위원장과 제7대, 8대 충남도의원을 지냈다.

정 위원장은 <디트뉴스>와 한 통화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소수 정당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인만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포함한 선거구제 개편 관철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역 조직을 정비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예산 김석현 위원장은 전 홍성‧예산 지역위원장과 충남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현재까지 총 87명의 지역위원장을 임명했으며, 충남에서는 천안병(박중현)과 천안을, 홍성‧예산 등 3곳의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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