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까지 연극‧뮤지컬 지도교사 연수

서천군 마산초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끼를 맘껏 발휘하고 있다.
서천군 마산초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끼를 맘껏 발휘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3일간 초‧중‧고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서산 폰타나리조트에서 학생 연극‧뮤지컬 지도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진행되는 것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연극교과가 예술교과 선택과목으로 개설이 돼 교육과정 내의 연극과목 지도역량와 연극과 뮤지컬동아리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연극놀이의 기본원리, 무대의 이해와 공연예술 체험, 모둠별 다양한 주제로 연극 만들기 등 모둠별 강의와 실기 연수로 구성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등 전문성 높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모둠별 다양한 주제로 연극 만들기라는 주제로 4모둠(공동창작, 오브제로, 문학작품, 사회적 사건 등)으로 구성하고 모둠별 주제를 공연발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신형 참학력지원팀장은 “연극은 공감능력이나 협업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필수적인 예술 영역이다”며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사회변화요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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