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사진: JTBC)

'스카이캐슬'이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에서 황우주(찬희 분)의 생일파티 날 베란다에서 추락한 김혜나(김보라 분)의 사망을 둘러싸고 강렬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으로 옮겨졌진 김혜나의 수술은 강준상(정준호 분)으로 인해 미뤄졌고, 끝내 목숨을 잃은 김혜나와 사망에 아이들이 모두 용의선상에 올라 모두를 혼란케 했다.

특히 강예서(김혜윤 분)가 김혜나를 향한 살의를 드러냈던 것으로 인해 강력한 용의자로 떠올랐고, 이에 한서진(염정아 분)은 딸 강예서를 지키기 위해 김주영(김서형 분)과 손을 잡았다.

한서진의 음모인 것인지, 이후 황우주가 경찰에 체포됐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열연과 연출의 완벽한 조화로 매회 엄청난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 드라마의 내용을 스포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왔고, 최근 유출된 대본으로 추정되는 글까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강력계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는 황우주에 대한 설명과 "죽은 김혜나 양 부검 결과 나왔다"라는 대사가 등장, "혜나가 내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라는 대사로 인해 황우주가 범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이날 김혜나가 떨어진 뒤 '쿵'하는 소리를 들은 황우주가 다급히 문을 열고 베란다로 가는 모습이 그려진 바. 쌍둥이 차서준(김동의 분), 차기준(조병규 분) 그리고 우수한(이유진 분)과 강예빈(이지원 분)이 이후 차례로 베란다에 등장해 이러한 추측성 글에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둔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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