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진, 혜리 인스타그램)
(사진: 소진, 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걸스데이가 소속사와 이별을 알렸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이 11일 내달 계약이 끝나는 소진과의 계약 종료 사실을 전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 역시 7~8개월 안에 계약이 끝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관계자는 혜리, 유라, 민아 역시 재계약 않고 소속사를 떠날 것이라고 전한 상황.

이들이 긴 활동을 접고 해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던 중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해체를 염두에 두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후 팀 활동을 이어나갈 가능성도 있음을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2017년 완전체 앨범을 발표한 이후 2년의 완전체 공백기를 갖고 있는 상황. 이들의 활동이 이후에도 펼쳐질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데뷔, 숱한 멤버 변화를 겪으며 2012년 지해의 탈퇴 이후 4명의 멤버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바. 최근 오랜만에 회동한 모습을 공개한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고 장난을 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해체가 아닌 팀을 지킬 것이라 약속한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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