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에서 열린 ‘2019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2019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1일 오전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각계 주요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자체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이상민 국회의원과 이장우 국회의원, 이은권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경제계에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동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 남수봉 대전소상공인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통한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협업은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지역중소기업간 협업사업 개발과 지원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와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어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 한해 중소기업과 한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혁신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1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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