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하늘마당
30일 오후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

대전시립합창단이 1월 16일, 30일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립합창단이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료사진.

대전시립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오는 16일, 30일 '찾아가는 연주회' 일환으로 시청 하늘마당과 관저문예회관에서 연주회를 선보인다.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겸한 16일 시청 하늘마당 공연에서 관객들은 김동진 곡의 ‘목련화’, 김규환 곡의 ‘남촌’, ‘님이 오시는지’ 등의 가곡과 외국곡 밥 칼튼(Bob Carleton)의 ‘Ja-Da!' 등을 만날 수 있다. 

합창단은 30일 관저문예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테마로 송창식 곡의 ‘푸르른 날’,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하이라이트 등 여러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합창단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을 넘어 다양한 장소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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