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새해 사회공헌 시작’

10일 신성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10일 신성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신성대학교는 새해를 맞아 10일 당진시 정미면사무를 방문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신성대 장영숙 부총장을 비롯해 김행수 대외협력처장, 이영재 총무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미면 손종천 부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장영숙 신성대 부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신성대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10일 신성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10일 신성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

신성대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인이 된 대학 설립자 고 이병하 박사는 그동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돼 있다.

한편 당진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계속되며, 모인 성금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의 생계지원(연탄, 쌀 등)과 의류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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