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경영회계학과 박성환 교수가 한국경영교육학회 제3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영교육에 관련된 이론과 실무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경영교육의 발전과 경영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국가경제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경영교육학회는 현재 등록회원이 2000명 이상 되는 경영교육 관련 국내 최대 학회이다.

올해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박 교수는 한밭대학교 경상대학장, 창업경영대학원장, 창업보육센터장,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최근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경영전문 인력이 공급되지 못하는 이유가 교육에 있다고 보고, 교육학회가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근 민간 및 공공부문에서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된 연구와 함께 경영윤리분야의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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