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 이병우 감독이 10일 목원대 신학대학을 방문해 권혁대 총장에게 선교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2년 충주제일교회 제26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 감독은 목원대 신학대학 76학번으로 충북연회 총무와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목원대 재단인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감독은 “우리대학이 개교 65주년을 맞이하며 학교 둘레 길에 선교조각공원 조성하는 것은 기독교대학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조각공원을 통해 학생들이 예수님의 사역 장면을 보고 복음의 이미지를 마음에 담게 되어 교정을 떠나더라도 믿음으로 완성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기독교 진리와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며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교조각공원 조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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