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정섭시장 정례기자회견서...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밝혀
시장직속의 ‘일자리위원회' 신설,모바일상품권 발행 등 확대 또는 인상

9일 김정섭 공주시장은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교육, 복지, 보건, 경제, 농업 등의 분야의 새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밝혔다.
9일 김정섭 공주시장은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교육, 복지, 보건, 경제, 농업 등의 분야의 새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밝혔다.

공주시가 올해부터 중∙고생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하고 시장직속의 ‘일자리위원회' 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교육, 복지, 보건,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와 시책이 새로 마련하거나 확대한다.

특히, 고교무상급식 및 교육 지원, 중∙고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 수도권 소재기업 이주직원 보조금 지급,공주 모바일상품권 발행,귀농·귀촌·귀향 지원 확대,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신설 및 경로당 운영비 인상등이 크게 달라진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9일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교육, 복지, 보건, 경제, 농업 등의 분야의 새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밝혔다.

◇경제∙농업분야 = 수도권 소재기업 이주직원 보조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시책 강화, 납세자 보호관제도 시행,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 등 서민경제 지원사업이 시행되며 귀농·귀촌·귀향 지원확대와 소규모 및 고령농가 농업지원도 확대된다.

경제분야에서는 공주 모바일상품권 발행하고 가족 모두 이주시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수도권 소재 기업 이주직원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충남형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2억원으로 확대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장 '일자리 안정자금'도 월 평균보수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증액된다.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시 취득세 50% 감면과 소상공인특화지원 및 소상공인지원 업종을 19개에서 25개로 확대한다.

농업분야에서는 귀농·귀촌·귀향 지원 확대한다. 우선 이사비용 지원 50만원 과 귀농정착장려금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귀농귀촌아카데미,소규모농가 딸기 우량묘 시설지원,소규모 및 고령농가 벼 재배농가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북부농기계 임대 사업장 설립 등을 추진한다.

9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교육, 복지, 보건, 경제, 농업 등의 분야의 새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밝혔다.
9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교육, 복지, 보건, 경제, 농업 등의 분야의 새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밝혔다.

◇복지∙보건분야 = 우선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신설 및 인상되고, 경로당 운영비도 인상한다. 또 사랑의 나눔냉장고 4개소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인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강화된다.

복지분야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신설 및 인상,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장제보조비·특별위로금 등을 확대하고 경로당 운영비를 인상(개소당 월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사랑의 나눔 냉장고 운영,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급식비단가 인상,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의 기준을 완화시킨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과 상한연령을 확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증 취득 장려금을 지급하며 자활장려금도 준다.

이밖에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사업 질환 관리대상을 확대하고 난임부부 시술비지원도 10회로 확대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소득기준을 완화시켜 지원한다.

◇교육분야 = 관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 지원하고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이 이루어져 가정경제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관내 전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학교로 현물지원한다.

또 관내 공립·사립 고등학교(9개교)는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으로 무상교육 지원한다.

또한유치원·어린이집 주변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정하고 공주시 평생학습관을 설립한다.

이밖에 시장직속의 ‘일자리위원회’,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를 본격 운영하고, 정책실명제 대상 확대, 읍면동장 추천(공모)제 시범실시, 읍·면장 추천(공모)제 시범실시, 정책실명제 대상기준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이 원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