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관지 중 2위 수덕사, 3위 예당관광지 순

지난해 예산군 주요 관광지 가운데 덕산온천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군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가 관광지식정보 시스템(www.tour.go.kr)에 공표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3분기 동안(1.1.∼9.30.)에 17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181만 9270명으로 전년 동기 147만 633명과 비교해 약 34만 명(23.7%) 증가했다.

가장 방문객이 많아 1위를 차지한 덕산온천은 64만 5723명(리솜스파캐슬, 세심천온천 2개소 합계), 수덕사 47만 5616명, 예당관광지 16만 650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이동관광안내소, 수도권 홍보, SNS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2분기인 4∼6월에는 봄 여행주간 및 각종 공휴일, 대체휴일의 시행으로 인해 72만 명이 예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해당 관광지의 관광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관광객 동향 파악, 경쟁력 확보, 관광정책 수립 등 중요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

한편 유료관광지 관광객 집계는 구매한 티켓으로, 무료관광지는 무인계수 시스템‧관리 및 운영일지‧무료추정방식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