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 돈은 회원들이 회비에서 일정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 것을 한데 모았다.

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 회원들은 지난 2015년에는 부여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관내 생계가 어려운 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16년은 관내 7가구에게 난방유와 부여사랑상품권을 지원, 2017년도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난방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 지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사회복지사협회 최현숙 부여군 지회장은 "사회복지사로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도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은 지역에 나눔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