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뉴스 캡처/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 JTBC 뉴스 캡처/해당 기사와 무관함)

충격적인 폭력 사건을 향한 대중의 분노가 거세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한 PC방에서 연인에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A씨에 폭력을 행사한 연인 B씨의 이러한 행동이 이전에도 있었던 것을 확인한 경찰은 같은 혐의로 신고된 사건들을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격적 사건의 피해자 A씨의 사연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바, A씨는 지난 4일 인사이트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충격적인 B씨의 폭력적 성향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지난해 5월 B씨와 만남을 시작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B씨가 돌변해 폭행을 행사한 것은 물론, 불법 성매매까지 강요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A씨는 임신 중에도 B씨의 폭행이 있었다고 밝히며 임신 중 B씨가 외도를 펼친 사실을 알고 이를 추궁하자 잔혹한 폭력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B씨와 연락을 끊은 A씨. 이에 B씨는 SNS를 통해 A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리며 2차 피해를 만들었고 A씨에게 "사람 세 명 죽여도 6~8년 갔다 오면 끝이다"라며 흉기를 들고 협박까지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이 부부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속에서 경찰의 수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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