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유성우 (사진: SBS)
별똥별 유성우 (사진: SBS)

자정 무렵부터 펼쳐진 별똥별 유성우쇼가 밤하늘을 장식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4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유성우쇼가 펼쳐진다.

시간당 최대 120개에 달하는 사분의자리 별똥별이 쏟아질 예정으로, 밤하늘을 잠자코 올려다보고 있으면 육안으로도 만날 수 있다.

오늘 새벽은 달빛이 밝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불빛이 차단되고 시야가 탁 트인 곳일수록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별똥별 유성우쇼를 관측하는 데 최적화된 장소로는 경기도 양평군의 중미산 천문대,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위치한 김해 천문대 등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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