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마감결과 1468명 모집에 5726명 지원...24일 합격자 발표

2019학년도 충남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2019학년도 충남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충남대학교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3.90대 1을 기록했다. 농어촌특별전형에 수험생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과 공무원위탁교육생전형은 미달됐다.

충남대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 오후 6시까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 가군과 나군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468명 모집에 총 57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평균 경쟁률 4.45대 1을 기록한 지난 해 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다.

전형별로 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686명 모집에 2876명이 지원해 평균 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역인재전형은 30명 모집에 80명이 지원해 2.67대 1을 기록했다. 국토안보학전형은 14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3대 1, 해양안보학전형은 26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은 680명 모집에 2627명이 지원해 평균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9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7.22대 1을 기록했다. 다만,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20명 모집에 6명 지원, 0.30대 1)과 공무원위탁교육생전형(3명 모집 1명 지원, 0.33대 1)은 미달됐다.

과별로 보면 일반전형(실기위주 전형 제외) 건축공학과가 8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9.38대 1, 심리학과 8대 1(6명 모집/48명 지원), 건축학과(5년제) 7.75대 1(8명 모집/62명 지원), 정치외교학과 6.43대 1(7명 모집/45명 지원)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국토안보학 및 해양안보학전형은 28일 오후 3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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