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진: JTBC)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진: JTBC)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를 촉발한 배우 손승원에게 빈축이 쏟아지고 있다.

법원은 2일,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손승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승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의 노상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촉발하며 시민 2명을 다치게 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벗어나려는 손승원을 택시기사 등 시민들이 추격해 직접 붙잡았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보닛과 휠가드가 구겨진 사고 차량이 노상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탄식케 했다.

특히 손승원은 이미 4개월 전 음주운전 전력의 의해 면허가 취소됐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공분을 모았다.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손승원을 두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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