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노출 (사진: 2018 KBS 연기대상)
효린 노출 (사진: 2018 KBS 연기대상)

가수 효린이 의도치 않은 구설수에 휘말려 곤욕을 겪고 있다.

효린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8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축하 공연으로 호응을 모았다.

그러나 효린은 공연 내용보다도 "다소 과했다"는 반응을 낳은 하이레그 의상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았다.

효린이 노출된 둔부의 일부를 흔들며 퍼포먼스를 펼치자 후폭풍을 우려한 촬영 스태프들은 롱 숏, 미디엄 숏 위주로 이를 중계하며 수위를 조절했다.

퍼포먼스를 마친 효린이 모자를 던진 후 쿨하게 퇴장하자 그제야 배우들의 환호가 쏟아지며 5분여에 달했던 정적이 깨졌다.

밤낮 공연을 준비했을 효린에게 팬들의 격려와 함께 "시상식의 취지와 어울리지 않았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함께 쏟아졌다.

좌중과 시청자를 위한 축하 공연으로 애먼 구설수에 오른 효린에게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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