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세종시청, 특허청 등 20개기관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Super Jumpers가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 에서 창단 5년만에 최종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Super Jumpers가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 에서 창단 5년만에 최종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Super Jumpers가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 에서 창단 5년만에 최종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슈퍼점퍼스는 지난달 8일 조달청을 11대 1로 승리하면서 지난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를 끝냈다.

지난 1년간 세종시 일원에서 진행된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세종시청, 특허청 등 20개기관, 약 400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야구동호회는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교통연구원 등 내노라하는 기관의 야구동호회와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며 최종 전적 14전 3패 1무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농림부와 조달청을 차례로 꺾고 청룡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점퍼스는 이번 승리로 지난 2013년 6월 초대 홍용표(전 총무과장) 과장을 단장으로 팀을 창단한 이래 5년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Super Jumpers가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 에서 창단 5년만에 최종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종시교육청 야구동호회 Super Jumpers가  '2018년 세종시중앙부처야구리그' 창단 5년만에 최종 우승했다. 권순오소통담당관(왼쪽에서 2번째)이 우승 트로피를 최교진 교육감(왼쪽에서 4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에 개최된 제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권순오 회장(소통담당관)은 “지난 겨울부터 눈비가 몰아쳐도 주 2회씩 진행한 훈련이 올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힘”이라며 "직원들이 활기차게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최교진 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년 동안 꾸준함으로 이룬 결과에 우리교육청 모든 직원을 대표해 축하한다"며 "올 한해 우리 세종시교육청의 이름을 드높인 Super Jumpers 선수 및 서포터즈 여러분 모두의 노력에 세종시교육청을 대표해 박수를 드린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동호회를 운영하여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신바람 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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