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5개 항목 중 4개 부문 1위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공주시청
공주시청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지방세 체납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징수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10월말 기준으로 시·군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5개 평가항목 중 이월체납액 징수율, 이월체납액 감소율, 자동차 번호판 영치율, 압류재산 공매실적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성적을 얻어 압도적인 실적으로 최우수상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세무과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570여대의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법원공탁금 추적압류 및 추심, 미상속토지의 대위 등기 및 공매 추진, 매월 징수콜 Day 운영,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등 지방세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월체납액 징수율과, 감소율,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에서 최고의 실적을 냈다.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계속 줄어 2015년 87억원에서 2018년에는 약 50%가 감소된 4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방세입확충을 위한 자체노력 반영분으로 추가 교부되는 지방교부세가 2019년에는 24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신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지방세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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