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31일부터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은 최병욱 총장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한밭대가 31일부터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은 최병욱 총장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한밭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28명, 나군 289명 등 51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31일부터 내년 1월 3까지이며, 한밭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9 오후 3시 이후 한밭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밭대는 모든 계열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는데, 나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만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은 백분위 점수로,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변경된 영어 과목은 본교의 '영어 등급별 백분위 반영 기준'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 및 비율은 자연계열이 국어 20%, 수학 35%, 영어 30%, 탐구 15%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0%, 영어 30%, 탐구 15%이다. 경상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30%, 탐구 10%, 디자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중 상위 두 과목을 각각 40%와 탐구 20%를 반영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할 때 전체 모집정원 대비 정시모집비율은 6.2% 정도 감소했으며 모집인원은 129명 감소했다. 2018학년도에는 다군으로 야간학생 140명을 선발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학생정원 조정에 따라 야간 모집정원이 없어졌다.

일반전형 가군, 나군은 수능 100% 반영으로 선발하며, 미래산업융합대학의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은 수능성적이 아니라 수시전형과 동일하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반영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고 한국사는 필히 응시하여야 한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예외다.

수시모집인원 중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하기 때문에 선발인원의 변동은 있을 수 있다.

인문계, 자연계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탐구영역에서 과학탐구 선택 시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을 부여하고 수학 (가)형 선택 시 취득 백분위 점수에 20%를 가산하므로 수학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은 지원하기 전에 자신의 유·불리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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