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바탕

2018년 치안종합성과 도내 1위를 달성한 당진경찰서
2018년 치안종합성과 도내 1위를 달성한 당진경찰서

당진경찰서가 2018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충청남도 16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 한해 당진경찰서는 정책홍보, 공동체 치안활동, 탄력순찰, 성폭력 사건 대응율, 강력범죄 검거율, 국민편의 위주 교통경찰활동 등 중요 추진목표에서 도내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도내 종합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전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는데 노력했으며, 다양한 주민 접촉형 치안활동을 전개한데서 비롯됐다.

당진시의 5대 범죄 발생율은 전년대비 9.1% 감소하고, 강력범 검거율(성범죄 등)은 7.9%가 올랐다.

특히 지난 7월 6일 천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를 정교한 112총력대응을 통해 약 7㎞ 추격해 검거하는 등 시민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도 했다.

또 대 여성악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중화장실 ‘안심스티커’ 제도를 운영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관 마네킹’ 등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가 반영돼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당진경찰의 역량과 열정이 하나로 모여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이며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당진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가 없었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었다”며 “지금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한 치안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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