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누네스가 크리스 사이보그를 이겼다.
30일 'UFC232' 코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누네스는 페더급 챔피언 사이보그를 힘으로 압도해 승리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는 누네스의 카운터 펀치가 꼽히고 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사람은 얼굴에 피멍이 들도록 엄청난 난타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카운터 펀치가 챔피언의 얼굴에 네 번 연달아 들어갔다.
챔피언은 유리턱을 맞고 휘청. 이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는 강력한 펀치를 꽂아 1라운드 TKO 승을 거두어 격투기 팬들의 환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