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요정 SES 출신 슈가 불구속 기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월 도박을 빚진 수억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된 그녀는 오늘(28일) 결국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녀는 지난 2년 간 해외로 원정 도박을 다녔던 사실이 드러났고, 이후 도박 습관을 이어오던 중 어마어마한 금액의 빚을 지게 된 것.

하지만 슈와 남편 임효성의 그녀의 도박 혐의를 두고 "도박을 한 것도, 빚을 진 것도 사실이나 슈 또한 피해자인 것 같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도박을 한 것은 잘못이나 가벼운 수준이었을 뿐인데, 도박 자금을 필려주고 이자를 붙이는 '작업'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그녀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준 인물 또한 불구속 기소 상태.

그녀는 당시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여행을 떠났던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 업장에 가게 된 것 뿐이다"라고 해명해 또 한 번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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