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역대최대 성과 분석 및 내년도 탄탄한 기본구상안 발표-
-전문가 용역보고 결과, 방문객 축제 만족도 면에서 7점 만점에 5.95점 기록-
-축제 방문객이 타 지역방문객 82%, 거주인 18%로 나타나 글로벌 축제로 발전 가능성-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최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룸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추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최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룸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추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제 2차 회의가 최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진행됐다.

추진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축제 관련분야 전문가와 추진위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차 회의를 통해 올해 진행된 축제에 대한 성과분석으로 내년도 축제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한 축제 평가보고에 이어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감사위원으로 부터 행사비 결산검사 보고,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과분석 및 내년도 축제의 기본구상안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자리에서는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중장기적 호텔, 리조트 유치 방안 ▲주차문제를 해결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횟수 확대 ▲각설이 사유지를 부여군에서 임대, 관내 음식업계 재임대 방안 ▲여성화장실 확대 및 그늘막 설치 및 지역업체 적극 활용방안 문제 등이 개진 됐다.

또 ▲5000결사대 토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실무자의 중국 '대련' 벤치마킹 추진 ▲서동연꽃축제 운영기간 매주 주말( 2개월 간) 시행 ▲축제장 각설이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단국대 이희성 교수는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방문객이 타 지역방문객 82%, 거주인 18%로 나타나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동연꽃축제가 향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전망 있는 축제라는 분석도 내놔 축제에 대한 군민들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방문객 축제만족도 면에서도 7점 만점에 5.95점을 기록, 지난해의 문화관광 대표축제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박 부여군수는 "올 축제는 궁남지에서만 볼 수 있는 6대 대표 콘텐츠인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쇼'를 비롯, '세계연꽃나라 7개국의 빛과 향’, ‘연꽃 겨울왕궁’, ‘연꽃나라방송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축제기간 내내 최고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부여군은 올 '부여서동연꽃축제'를 통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8 대한민국 빅데이터 최우수상 수상 ▲K-Festival 2018 체험이벤트 부분 대상 ▲전국 문화관광축제 중 관광객 만족도 1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축제기간 동안 Naver, daum 등 SNS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 충청남도 '축제육성평가 1위'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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