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일제정리 완벽추진, SNS를 활용한 업무공유 등에서 인정받아 수상해

중구청사 전경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2018년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 운영부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총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2개의 우수기관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투표권자의 정확한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완벽하게 추진했던 중구는 ▲담당자 업무 능력 제고를 위한 사례중심의 직무교육・토론회 실시 ▲SNS를 활용한 담당자간 소통 강화와 업무공유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추진 등에서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65세이상 인구비율이 17%로 노인인구가 많은 구의 특성을 살려 노약자의 인감증명서 발급 시 보이스피싱 여부를 꼭 확인하고, 복잡한 민원업무는 해당 업무가 끝날 때까지 모든 처리과정을 담당자가 직접 안내하는 등 주민을 먼저 배려하는 편안한 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박용갑 청장은 “기초행정에선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고 앞으로도 주민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친절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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