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6일 오후 7시 유성컨벤션웨딩홀 3층 그랜드 홀에서 2018년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9년의 힘찬 출발을 준비하는 ‘2018조리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방송인 김준모 씨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장을 비롯해 김현근, 오석태, 김영식 고문과 신용현 국회의원,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부위원장, 유미희 팬쿠킹아카데미 대표, 황규민 한국곤충산업협회장, 유경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국장, 박재홍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 대표, 김정수 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최상현 수석부회장. 최창업, 최호중, 이석필,국인호, 고호근 부회장, 진희승 시루향기 대표, 이재수 이가네식품 대표, 안종대 ㈜동그랑 대표 등 내빈과 조리인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조리인 출신 이병우 우송대 외식조리학과장, 이교찬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교수 등에 대한 고문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또 홍미미,김병주,김정수,박균익,이성표,이재수,진희승,강건우 회원이 박병석, 이상민, 정용기, 이장우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표창에는 박상훈,박영현,배쌍순,이동훈,김광재,김민식 등이 수상하고 대전시지회장 표창에는 유현진,심홍수,김주환,박영민,양우석,이수규 등 11명이 받았다.

이날 행사 2부에는 협회 부회장인 최호중 롯데시티호텔 조리부장의 3인조 가족밴드 공연과 김현근 고문이 기타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1부 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저녁만찬은 이석필 유성컨벤션웨딩홀 조리이사가 전문조리인 답게 방어모둠회를 비롯해 갈비탕과 잡채,홍어회무침, 인절미, 송편, 과일 등을 조화롭게 차려냈다.

박병식 대전시지회장은 송년사에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열악한 경제 불황 속에서 딱히 대처방법도 없는 외식업과 오너셰프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숙명적 운명” 이라고 강조하고 “이런 때일수록 조리인의 단합과 권익향상에 다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박 지회장은 “올해는 조리인의 축구동호회 창단으로 선후배 격차도 줄어들고 주니어 후학들과도 선후배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지난 날을 회고하며 “아직도 갑과 을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동료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또 직능인으로서 국민보건향상의 최 일선에 있는 우리 조리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박병식 지회장 취임 이후 조리인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소상공인 자영업 영업메뉴지도, 회원증진을 위한 동종 협약체결사업, 후학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맞춤식 진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