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결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남자친구' 결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tvN '남자친구'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주 결방한다.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결방 결정이 '생방 촬영'으로 인한 분량상의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CJ ENM측에 따르면 오늘(26일)과 내일(27일) 방송 예정이던 tvN '남자친구'가 결방해 2019년 1월 2일과 3일에 방송된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결방 기간에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남자친구'의 결방 사유가 '생방 촬영' 때문인 것 아니냐는 지적과 불만도 적잖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 시청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된 '남자친구'의 야외 촬영 스포일러 사진을 토대로 "본방송 3일 전에 찍은 부분이 방송에 나오던데 문제가 좀 있는 듯"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다른 시청자들도 "한 주를 통째로 쉴 정도면 분량이 부족하긴 한 것 같다", "생방 촬영이 자칫 작품성을 해칠까 우려된다", "배우들 건강도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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