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사진: SNS)

강남 청담동 화재 소식이 불길처럼 퍼지고 있다.

오늘(26일) 다섯시 경,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공사장 건물서 불길이 치솟아 화재 경보가 울리고 있다.

현재 퇴근길인 누리꾼들은 불길과 검은 연기로 물든 하늘을 보고 목격담 및 사진을 투척하고 있는 상황.

한 누리꾼은 "옆 건물에 있다가 대피한 사람이다. 불길이 엄청 커졌는데도 창문 닫고 있어서 몰랐다"라고 무시무시한 현장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장이라 펜스 때문에 불길이 번지고 있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주택가가 붙어있어서 불안하다. 사람이 다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현재까지 피해 여부 및 불길의 몸집이 알려지지 않아 소식을 접한 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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