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교육장 활용해 상시 교육 진행...이동정보화 교육, 농업인 대상으로한 특성화 교육 다채-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주민들간 정보화 격차 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관내 여성문화회관 2층 전산교육장을 활용, 다음 달 14일 부터 주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중 실시될 정보화교육은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컴퓨터 기초부터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한글2010 교육, 파워포인트로 발표자료 제작하기, 엑셀 기초·중급 등 다양한 수준별 교육과정가 개설된다.

이와 관련, 부여군청 홈페이지 교육·취업란을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

또 군은 시간적·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정보화 교육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도 연중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정보화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신청 받아 월 4주, 월~금요일까지 2시간씩 컴퓨터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 및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동정보화 교육은 마을회관을 교육장으로 사용해 교육기간동안 컴퓨터를 상시 사용할 수 있고,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참여율이 높다.

내년에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한 농업인정보화 교육도 적극 실시한다.

내년 1월 1일 부터 시작해 8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보교육장에서 주5일 20시간기준, 10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폰반, 초급반, 중급반, 블로그 고급반, 동영상 편집반 등 정보화 시대에 맞춘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 강화 차원의 강좌를 개설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외부강사를 초빙, 차별화된 교육 운영으로 효과를 높이겠다"면서 "실생활에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용한 정보화지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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