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늘(26일) 새벽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로 뜨거운 감자가 됐고, 그가 몸을 담던 소속사 측의 반응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블러썸 측은 "손승원과는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달 쯤부터 개인적으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소속되어있을 때라도 모든 배우를 24시간 밀착마크할 수는 없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해당 소속사는 지난 4월에도 소속 배우 이서원으로 인해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이서원은 술자리서 여성을 성추행 및 협박, 폭행한 혐의로 현재 소송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부모와 계약 해지를 구두로 협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배우 활동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말이 와전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측 말과 다르게 사이트 아티스트 목록에는 손승원만이 자리하고 있어 "성추행한 이서원은 있어야 하고, 음주운전 손승원은 없어야 하는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사실을 알 수 있다"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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