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상 수상 및 상사업비 1억 확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와 시·군간 협력을 통한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농촌진흥사업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평가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롯한 각종 질 높은 농업인 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돌발 병해충 예찰 방제 △친환경 유기농자재 및 농업미생물 생산보급 △귀농귀촌 지원 △강소농 및 청년농업인 육성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적인 추진 등을 높게 평가받아 농촌지도사업 성과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공동가공센터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통해 가공 창업 농업인 육성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에서는 기초반 85명, 전문반 71명이 수료했으며 제품품목제조보고 15종, HACCP 인증 3개 품목을 통해 5천2백만 원의 매출 실적도 올렸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농촌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필요와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을 통해 농민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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