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둔산3동 화이트 셀프크리닝, 저소득 월 1회 이불 세탁 지원

대전 서구 둔산3동 화이트셀프크리닝(대표 남기묵)에서는 매월1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의 이불 세탁을 도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어 화제다.

무료이불세탁지원사업은 둔산3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직접 ▲세대 방문 ▲ 이불 수거 업체 전달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남기묵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세탁소 운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료 이불세탁지원으로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둔산3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식 둔산3동장은 “다양한 지역업체들의 도움은 복지의 손길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둔산3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일상생활, 주거 지원, 교육 등 다양한 복지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인 해피-클립(Happy-Clip)을 운영, 그동안 관내 저소득층에게 ▲달달한 도너츠 전달 ▲구두수선 ▲생일 꽃 배달 등을 지원해 ′행복동행 대전 서구’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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