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나홀로집에' 맥컬리 컬킨 (사진: 구글)
2018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나홀로집에' 맥컬리 컬킨 (사진: 구글)

2018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나홀로집에'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늘(25일) OCN을 통해 특선영화 '나홀로집에' 시리즈가 방영된다. 오전 0시 30분 '나홀로집에1'을 시작으로 2시 50분 '나홀로집에2', 오후 5시 40분 '나홀로집에3'가 연달아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개봉한 '나홀로집에' 시리즈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알려져 있다.

극중 주인공 케빈 역을 소화한 배우 맥컬리 컬킨은 최근 구글의 AI 음성서비스 'AI 어시스턴트' 광고에서 약 28년 만에 '나홀로집에' 시리즈의 명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 광고 영상에서 맥컬리 컬킨은 훌쩍 자란 케빈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영화 속 명장면들처럼 집에 홀로 남자 부모님의 침대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았고, 영화를 보며 팝콘도 먹었다. 달라진 것은 그의 곁에 AI 어시스턴트가 함께 한다는 점.

맥컬리 컬킨은 문 밖에서 수상한 외부인의 접근을 눈치채고 "헤이 구글. 케빈 작전 시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28년 만에 패러디된 케빈의 모습은 수많은 '나홀로집에'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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