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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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 이주연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북마리아나 편에서는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인물 박태환이 등장해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이날 또 다른 출연자 이주연은 "박태환과 영상으로만 만난 적이 있다. 지인이 통화하고 있을 때 나도 봤다"라고 폭로해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여성 출연자보다 수영에 대한 여정한 애정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6월 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한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당시 "은퇴는 아니지만 앞으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2016년부터 쉰 적 없이 훈련해왔다"라과 전했고, 관계자 측 역시 "그가 너무 지쳐있다. 높아져가는 기대치 속에서 쉬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금지약물 양성 반응, 대한체육회 갈등 등 구설수 속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던 그가 '정글의 법칙'을 통해 팬들을 찾아 이슈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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