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9곳 서류 마감..경북 경산시 11:1 최고 기록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마감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3.1: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청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마감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3.1: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청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태 사무총장)는 지난 20일 마감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3.1: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조강특위는 신청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1일 한국당 조강특위에 따르면 지난 18~20일까지 79곳(일반 공모지역 69곳, 공동 공모지역 10곳)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모집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총 지원자 수는 246명이며, 평균 경쟁률은 3.1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 경산시로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만 29세 지원자 2명이 최연소 지원자로 접수했다.

조강특위 관계자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원자 현황, 서류심사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추가공모 여부, 추후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신청자 명단과 지역별 경쟁률은 관례에 따라 밝히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권에서는 충남 홍성‧예산을 비롯해 아산을, 논산‧계룡‧금산, 당진시, 세종시 등 5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조직위원장 공모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