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최초 우수상과 발전상 동시 수상 영예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발전상을 수상한 당진시(사진 맨 오른쪽 끝 김선태 당진시 교통과장)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발전상을 수상한 당진시(사진 맨 오른쪽 끝 김선태 당진시 교통과장)

당진시는 20일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설명회에서 종합평가 우수상과 발전상을 충남도내 최초로 동시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부가 해마다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과 경제, 사회 부문에서 총32개의 교통지표에 대해 현황평가(60%)와 정책평가(40%)로 구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당진시는 인구 10만 명 이상 단일도시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발전상을 수상한 당진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발전상을 수상한 당진시

또 전년 대비 평가 개선율이 월등히 높은 도시에게 수여하는 ‘발전상’까지 동시에 수상해 2개 분야에서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나서는 등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선태 당진시 교통과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을 발판으로 시민들을 위한 교통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선진 교통복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세대까지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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