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그 골재를 보조기층 활용한 자원재활용과 예산 절감
대절토사면 녹생토 시공, 경관조성 수범사례

서산시 발전의 동력이 될 간월호 관광도로 도로개설 현장 모습
서산시 발전의 동력이 될 간월호 관광도로 도로개설 현장 모습

서산시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남다른 행정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일 충남도가 실시한 2018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정성과 성실시공 실태 등 종합 심사 평가 결과 서산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슬래그 골재를 보조기층으로 활용해 자원재활용 및 예산을 절감한 것과, 대절토사면 녹생토 시공을 통한 경관조성이 수범사례로 뽑히는 등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올해도 도심 외곽순환도로 기능을 할 동서간선도로 최종구간 공사에 박차를 가하며 중장기 도심권 교통량 분산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또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등 생활중심도로 22개 노선(7.5㎞)을 개설하고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23곳에 보행안전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특히 국가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간월호관광도로 등 광역 간선도로망 3개 노선(총 26.6㎞)을 착공 10여년 만에 개통, 지역성장 동력을 키웠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해 시민분들께 최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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