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소 로고젝터, 쏠라표지병 설치

당진경찰서가 조성한 여성안심 귀갓길 모습
당진경찰서가 조성한 여성안심 귀갓길 모습

당진경찰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청 여성가족과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수차례 현장답사 및 협의를 거쳐 관내 어두운 골목길 등 6개 구역에 여성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특히 시 예산 약 2800만원을 투입해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로고젝터와 쏠라표지병을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방식으로 홍보하는 장치이며, 쏠라표지병은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바닥 조명장치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야간에 점등이 가능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장치다.

또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신고자의 현재 위치 주소를 ‘이곳의 위치는 ○○○입니다’란 문구에 삽입해 범죄피해 신고 시 현 위치를 신속히 알려 출동이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관내 6개 설치구역은 신평면 거산3거리길, 당진1동 계성4길, 당진1동 당진천 2길~당진시장서길, 당진1동 당진시장북길, 당진1동 당진중앙1로, 당진1동 계성1길 등이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함께한 로고젝터, 쏠라표지병 설치로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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