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19일 로비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힐링&어울림 송년잔치’를 열었다.

이날 송년잔치에는 100여 명의 충청지역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에게는 희망 배지와 선물이 전달됐다.

완치된 환아들은 틈틈이 연습한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환아들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단국대병원, JK스포츠, 율강복지재단, 지표건설(주), 불당지웰더샵 아파트 후원으로 진행됐다.